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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sLLM ‘Cerebro’ 알린다 2024 AI EXPO 참가 정하나 기자입력 2024-04-15 09:13:24

사진. 아이브릭스

 

아이브릭스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4(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자체 개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sLLM) ‘Cerebro (이하 세레브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레브로는 아이브릭스가 개발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로, 기업별 비즈니스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레브로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품질의 output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모델 성능 향상에 힘써왔다. 미세조정 추가 학습데이터 181만 건을 통한 튜닝으로 월등히 높은 품질을 갖춘 세레브로는 13B와 40B 모델로 구성되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지원해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업무에 바로 적용되는 만큼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자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해 내/외부 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확보했다.

 

아이브릭스는 2023년 하반기 sLLM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데이터의 전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품질을 책임지는 AI Red팀을 별도로 조직해 환각현상, 편향성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윤리성·신뢰성 향상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 이후에는 고객 주도 하에 세레브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성능지표 검증도구를 통한 학습모델 검증 및 배포 관리로 실 서비스 반영 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한 인스트럭션 데이터 자동생성 기능을 통해 고객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기본 데이터(초안)를 생성할 수 있고, 프롬프트 커스텀 옵션들을 제공해 명확한 인스트럭션 데이터 생성을 지원한다.

 

이런 세레브로를 2024 AI EXPO KOREA의 아이브릭스 부스(D31)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근래 생성형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비슷한 주제의 시연 대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데모를 구성해 참관객이 사용해보고 세레브로에 대한 업무 활용성 및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 기획마케팅팀 모우진 팀장은 “최근 기업들이 앞다퉈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개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된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은 시점에서 세레브로가 현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AI EXPO KOREA의 아이브릭스 부스에 방문해 세레브로 데모 체험 및 상담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함께 논의하고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릭스는 한국어 언어처리 기반 AI 전문기업으로, AI 기술력에 기반한 다수의 특허 취득 및 국가 연구과제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AI 지능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 △검색 △챗봇 △텍스트 분석 △추천 솔루션이 있으며, 최근 자체 개발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 세레브로를 출시해 다수의 공공/기업과 사업을 논의 중에 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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