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쇼날시스템(주) NSWEL
지난 1월 22일 용접기 제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김영호 대표이사)과 부산대학교 자작 자동차동아리 PARA는 차량 제작 기술력 증진을 위한 MOU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 협약의 내용은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용접기 및 프라즈마 절단기 제품 브랜드를 내쇼날시스템과 MOU 체결하여 평생 기술교육을 지원함과 동시에 PARA 자동차동아리와의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협약이다.
부산대학교 PARA는 2024년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EV부분과 FORMULA부문에 출전하기 위해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소재의 용접과 절단, 높은 스펙에 맞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었다.
수소문으로 정보를 찾다가 내쇼날시스템(주) NSWEL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PARA에 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료를 용접할 수 있는 AC/DC 티그용접기(NST-AD250FD), 각종 모재 절단에 특화된 프라즈마 절단기(NSP-75FD), 리얼컬러 용접면을 구매, 추후 내쇼날시스템(주) NSWEL과의 MOU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게 되어 동아리가 성공적으로 자동차를 제작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렇게 기술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 계기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학교들이 함께 협업을 통한 지역 균등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내쇼날시스템 김병문, 김병헌 기술이사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병문 이사는 부산대학교 MBA 출신, 김병헌 이사는 부산대학교 박사 과정을 보냈기에 이번 MOU 기술 협약 체결의 의미는 더 남다르다.
*(좌) KBS 생생투데이 사람과 세상, MOU 체결 관련 인터뷰 중인 내쇼날시스템 김병문 이사
사진. 내쇼날시스템(주) NSWEL
*(우) 부산대학교 PARA 동아리 방문, 단체 사진
사진. 내쇼날시스템(주) NSWEL
이번 기술 협약 체결을 통해 김병문 이사는 “이번 내쇼날시스템㈜ NSWEL과 부산대 PARA 자작 자동차 동아리의 MOU 체결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월 14일에 진행한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부산대 PARA 활동 부분에 있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도 함께 전달해 드렸기에, 대회전까지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내쇼날시스템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35년 전통 용접기 제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1989년에 설립돼 용접기, 레이저용접기(레이져용접기), 레이저클리너(레이저 녹제거기) 등 용접 관련 부품 및 관련 기기, 용접 보호장비 등 용접과 관련된 모든 기자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용접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수출 유망중소기업인 내쇼날시스템은 베트남,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중국, 등 해외 30여 개 국가로 수출하며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제품의 글로벌화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미국 대기업 냉장고 제조사와 레이저용접기(레이져용접기) 수출 계약에 성공하여 현재 전 세계에서 내쇼날 브랜드의 레이저용접기 수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내쇼날시스템(주) NSWEL
그 이외에도 내쇼날시스템은 김병헌 기술이사를 필두로 주관대학 충북대학교를 필두로 참여 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 가천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와 4년간 408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용으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