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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인을 찾아가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에너지버스' 오는 2월 22일(목) 광명역에서 견학버스 출발 정하나 기자입력 2024-01-24 08:20:44

2월 에너지버스 견학처 중 하나인 (주)KOTITI시험연구원 / 사진. 월간 모빌리티

 

요즘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기업 경영자가 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39년간 회사에 기여하며 경영자 자리에 오른 (주)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과 삼성SDI 협력사로 모빌리티 배터리까지 생산하고 있는 (사)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이다. 이 두 기업의 공통점은 경기가 좋은 시절에 불황을 대비해서 위기가 왔을 때 진가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22일 이 두 기업을 방문해서 경영자 간담회와 기업현장을 답사하는 ‘에너지버스’ 견학 프로그램은 경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1985년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현재 코티티시험연구원을 총괄 지휘하는 경영자(원장)자리에 올랐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섬유뿐만 아니라 식품, 수질, 화장품, 전기전자 등 환경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너지버스 리무진 / 사진. 월간 모빌리티

 

(주)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은 10대, 11대, 12대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해 온 분이다. 삼성SDI 협력사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용 배터리 캡,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열차객차 배터리, 골프카트 리튬이온 배터리 등 모빌리티 배터리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기업이다.

 

성공한 기업인을 만나서 회사의 성장 과정, 경영관리비결, 직원동기부여, 회사의 비전을 설명 듣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에너지버스를 운영해 온 모빌리티 최해혁 대표는 다음과 같이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을 설명한다.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다름 아닌 현장에 있다. 대부분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구할 수 있으며, 현장을 중시하는 기업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취지에서 시작한 최해혁 대표의 에너지버스는 벌써 100회를 기록했다. 

 

오는 2월 22일 방문할 예정인 두 기업의 CEO는 업계에서 명성이 높고 오랜 경륜을 갖춘 존경받는 기업인이다. 견학 순서는 오전 9시30분 광명역 1번 출구에서 리무진버스가 출발해 오전 10시 과천 (사)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오로라 스퀘어를 견학한 뒤 평택의 (사)KOTITI시험연구원 e모빌리티 센터를 견학한다. 오후 시간에는 천안 백석산업단지에 있는 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장 현장을 견학한 후 오후 5시에 광명역에 돌아와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참가신청은 이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월간 모빌리티와 월간 패션리뷰로 연락하면 된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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