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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큐테크, ‘플틱’으로 산업소재 가공 과정 간소화 산업소재 가공 견적 플랫폼으로 스마트팩토리 제시 정하나 기자입력 2023-10-31 09:16:13

큐테크 이민진 팀장 / 사진. 여기에

 

비대면으로 산업소재 가공을 쉽게 
산업소재 가공 견적을 쉽게 해결해줄 플틱이 화제이다. 플틱은 온라인으로 견적을 요청할 수 있고 견적 전송 등을 통해 발주 및 결제가 이뤄진다. 제품 가공이 들어가고 최종 납품으
로 거래가 이어지는 등 기존에 있던 방식과 조금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플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공할 물품의 도면 파일을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온라인 견적을 요청하면 그 파일이 적합한 파트너사로 매칭되는데, 도면파일을 바탕으로 파트너사가 견적서를 플랫폼에 전송된다. 


의뢰자는 플랫폼에 전송된 여러 견적서를 비교한 뒤 계약을 체결하며 대금을 입금하면 바로 제품 가공이 이뤄지고 요청한 배송지로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소재는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목재, 동, 철, 그리고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다. 

 

 

가공 지원 분야 / 사진. 여기에


테프론, PEEK, MC나일론, 아세탈, 베크라이트, PVC, 우레탄, PP, PE, 렉산, 아크릴, UHMW PE, PEI, 에폭시, PET-P, 66나일론, 무정전소재, ABS, 포맥스, 알루미늄 복합판넬, PAI, PVDF, PI, PBI, PPS 등으로 다양한 소재가 지원된다. 큐테크 이민진 팀장은 “산업소재 산업의 맞춤형 부품 소싱을 간소화해 제품 혁신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고, 제품의 설계 및 개발을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프로세스가 단순화하기 때문에 산업소재산업에 필요한 CNC 가공, 박스 용접 및 제작, 워터젯 가공, 레이저 가공 등 가공부분과 소재부분 등 다양한 가공분야를 다룰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신규 고객을 찾기 위한 플랫폼 플틱을 사용하면 가공업체, 의뢰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방식으로 거래하는 가공업체는 산업소재 가공에 대한 거래 구조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적인 대금 수령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하지만 플틱은 결제대행을 통해 안정적인 대금 수령 체계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고객을 온라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플틱에 견적 관련 도면을 보고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만큼 특별한 영업을 하지 않아도 고객들에게 노출이 자주 된다. 창업 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신규 고객을 유치할 때 딱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여기에

 

견적 요청 시간 절감 
플틱은 플라스틱 및 소재 가공을 의뢰자에게 기본의 방식 대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뢰에 대한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현재 산업소재 가공 견적 의뢰를 위해서는 메일이나 팩스로 견적을 문의하고 의뢰 성사 결과를 업체가 연락줄 때까지 대기해야 했다. 

 

그리고 A업체, B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의뢰를 하고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산업소재 가공 견적 관련 가격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합리적으로 구입했는지에 대한 구별이 어려웠다. 적은 수량으로 의뢰를 받은 업체가 적기 때문에 요청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플틱 이민진 팀장은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어야 하는 만큼, 검색하면서 견적을 받는 체계로 주문을 추적하는 프로세스는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복잡한 과정으로 잘못된 의사소통 및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플틱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견적 요청서에 도면 첨부해 업로드 시 업체들이 도면을 보고 매칭하고 견적에 관련한 정보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민진 팀장은 “당사는 플틱 플랫폼으로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개인이나 기업이 쉽게 산업소재 견적을 의뢰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러 곳에 넣은 견적을 플랫폼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자신들에게 적합한 견적을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어 산업소재 가공 견적 의뢰에 대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업체들의 견적들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어도 합리적인 금액에 의뢰를 맡길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업체 대 업체 대가 아니라 견적에 따라 거래가 되기 때문에 1개 주문만으로도 의뢰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사진. 여기에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하겠다 
플틱에서 제공되는 기능의 출처는 큐테크의 업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오랜 시간 동안 공구 상가에서 원자재 가공 실력을 보유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플라스틱 및 소재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진 팀장은 “플틱이 만들어진 과정은 계단 밟듯이 진행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스틱쇼핑몰 이엔지피를 운영하며 온라인 상으로 정해전 금액대로 소재를 구입할 수 있는 거래 체제를 고객들에게 선보여 비대면으로 거래를 이뤄내는 등 소재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B2B시장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플라스틱스토어를 운영하며 온라인 거래를 더욱 확대해 B2C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에 입점, 나라장터 학교 장터 입점하는 등 인지도를 구축했다. 최근 비대면 거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플틱을 만들게 됐다. 이렇듯 플틱에는 당사의 기술력이 잘 녹아들어 갔다고 할 수 있다.”라고 이민진 팀장이 전했다.


큐테크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함께 국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고객을 위한 솔루션으로 다가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언제나 블루오션 산업을 찾아 고객들에게 편리한 플랫폼으로 친숙하게 다가올 큐테크의 행보가 기대된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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