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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로보틱스 양팔 스카라 협동로봇의 진화 더 다양해진 활용성을 자랑하다, duAro2 정대상 기자입력 2019-07-30 16:13:45

사진. 가와사키로보틱스 유튜브 갈무리

 

duAro2 출시

가와사키로보틱스(이하 가와사키)가 혁신적인 양팔 스카라 로봇 duAro2를 출시했다. 
가와사키는 1969년부터 제조용 로봇을 판매하며 세계 시장에서 로봇 메이커의 리더로서 발전해왔으며, 현재 한국 내에는 약 1만 대의 가와사키 로봇이 활약하고 있다. 
동사가 기존에 선보인 duAro1은 안전 기능이 탑재된 협업 가능한 스카라 로봇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수평 방향으로 동작하는 심플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보다 간단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더한 duAro1은 팔의 길이가 최대 76㎝로 사람과 공존해 작업할 수 있다. 가와사키는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더욱 새로워진 duAro2를 출시해 다양한 업계의 유연한 생산 라인에 기여하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duAro2
새롭게 선보인 duAro2는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한 팔 표면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수직 스트로크는 150㎜에서 550㎜로 연장돼, 큰 높이의 패킹박스를 작업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페이로드 용량은 2㎏에서 3㎏으로 증가해(2개 암의 경우 총 6㎏)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또한 손쉬운 사용 옵션 소프트웨어만 추가하면 비전 센서를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비전 컨트롤러가 필요하지 않다.
암 본체와 컨트롤러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duAro2는 컨트롤러를 슬림화해 레이아웃의 자유도를 향상시켰으며, 고객의 현장 상황에 적절한 형태로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도의 유형을 통해 생산라인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활용이 기대된다.  

 

duAro2(사진.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

 

최적의 안전성을 자랑하다
duAro2는 작업자와 충돌할 경우 충돌 감지 기능이 작동해 작업을 멈추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인간과 협력해 작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부드러운 표면 소재나 쿠션감이 있는 제품을 활용해 사람과 같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저전력 모터, 부드러운 차체, 모니터링, 감속 기능은 duAro가 작업 환경에서 인간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duAro는 조립, 재료 취급, 검사, 기계 조정 및 분사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로봇 솔루션이다. 쉬운 교육과 현장에 최적화된 디자인은 제품의 매력을 향상시켜 duAro의 수요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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