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스비비테크
정밀 제어용 감속기 및 베어링 전문 기업 에스비비테크가 항천과공지능기기인유한공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 3일(월) 밝혔다.
항천과공지능기기인유한공사는 초대형 하이테크 중국 국유 방산 기업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의 로봇 관련 자회사다.
이번 MOU를 위해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를 통한 중국 시장 공동 개척 △중국 염성시 산업 공단 부지 제공 △한중 투자 조합의 투자 등에 대해서 면밀한 대화를 나눴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정밀 감속기 제품 테스트 및 기술적 지원, 추후 사업 협력 방식을 통한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스비비테크 류재완 대표는 “에스비비테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세계 감속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정밀 감속기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사업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