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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DLP 3D프린터 전문 제조 기업 (주)굿쓰리디 자체 기술로 개발된 3D프린터 ‘G프린터’ 인기 정하나 기자입력 2019-05-06 10:32:45

(주)굿쓰리디 김광현 대표이사

 

UV 광원이 적용된 DLP 3D프린터를 자체 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주)굿쓰리디는 3D프린터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등을 보유하고 있어 3D프린터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동사는 높은 품질 및 안정성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한 출력 속도를 낼 수 있는 3D프린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주)굿쓰리디가 제조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3D프린터, 모든 산업에서 활용 범위 넓힐 것!”

(주)굿쓰리디(이하 굿쓰리디)는 UV 광원이 적용된 DLP 3D프린터 ‘G프린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3D프린터에 필요한 터프레진 등의 재료와 3D프린팅 전용 슬라이서 프로그램 지스튜디오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굿쓰리디 김광현 대표이사는 “3D프린터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던 시절, 총판 대리점을 관리하면서 3D프린터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3D프린터를 제조하기 위해 2015년에 굿쓰리디를 설립, 3D프린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굿쓰리디는 ‘물질이 아닌 사람만이 가치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람을 위한 3D프린터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굿쓰리디는 고품질의 3D프린터를 제작하기 위해 UV 광원에 집중한 결과, UV 광원을 적용한 DLP 3D프린팅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동급 제품보다 2배가량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어 김광현 대표이사는 “굿쓰리디가 제공하고 있는 3D프린터는 출력의 높은 품질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한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3D프린터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재료와 3D프린터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들이 3D모델링을 구상하거나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상의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라며 “이러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당사는 제조업, 의료 등의 모든 산업에서 3D프린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프린터 쥬얼리

 

다양한 3D프린터 및 소프트웨어 제공

최근 굿쓰리디는 슬라이서 프로그램인 ‘지스튜디오(G Studio)’를 개발했다.

 

슬라이서는 모델링 툴에서 만들어진 3D모델링 파일을 바로 출력할 수 없기 때문에 슬라이스 파일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3D프린팅을 실행하기 위해 재료의 적층 두께와 방향, 지지대를 설정할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UV 광원을 적용한 기존 DLP 3D프린터와 슬라이서 프로그램 간 호환성을 갖춰 3D프린팅 실패율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의 조합을 이뤄 3D프린팅 과정에서 오류를 방지한다.

 

한편 G프린터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내장된 DLP 3D프린터로, PC 또는 네트워크 없이 바로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빛의 조사 영역이 넓음으로써 빛 전체의 강도에 대한 가변성이 큰 보통의 DLP 엔진의 단점을 보강한 UV DLP 방식을 이용해 출력물의 크기 또는 수량에 상관없이 신속한 속도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조작이 매우 쉬워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DLP 3D프린팅에 사용되는 레진을 UV광원으로 경화함에 따라 출력물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고 강하게 경화할 수 있다. 이로써 출력 과정에서 별로로 경화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거의 완벽하게 경화된다.

 

또한 쥬얼리, 액세서리 조형에 최적화된 G프린터 쥬얼리는 레이어에 조사되는 픽셀 크기인 XY 해상도를 62.5㎛까지 줄일 수 있어 정밀하고 세밀한 3D프린팅 작업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표면을 위한 안티얼라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터치 LCD 스크린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김광현 대표이사는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G프린터 주얼리의 터치스크린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실제 사용자가 제품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기에 내장된 3D프리뷰 기능을 통해 출력 전의 데이터를 3D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G프린터
 

 

넓은 수출망 구축 예정

굿쓰리디는 G프린터에 대한 CE, RoHS, FCC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 및 미주 등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망을 구축하고 있다.

 

2016년 1월 일본에 첫 수출에 성공한 이후 홍콩의 3D프린팅 전문 회사 3DF와 유통계약, 일본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노박과 30만 불의 3D프린터 수출계약 등을 체결한 동사는 지금까지 국내외 시장에 G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사의 제품을 인정받은 결과, 2016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 기업 선정, 2017 우수혁신기술 및 전자제품 경연대회(HKEIA Award) 2017 3D프린팅 분야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굿쓰리디 김광현 대표이사는 “당사는 베트남 전자 전기 박람회(NEPCON), 일본 DMS(Dsign Engineering & Manufacturing) EXPO, 일본 Inside 3D Printing, 가전 전시회 CES2018 등의 해외 전시회에서 자사의 기술로 개발된 3D프린터를 소개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는 다양한 나라와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해외 기업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넓은 수출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굿쓰리디는 지속적으로 해외 전시회에서 당사를 알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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