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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엘리로봇, 2019 스마트공장엑스포에 로봇 카페테리아 선보여 협동로봇이 내린 커피로 참관객들 시선집중! 정대상 기자입력 2019-04-02 17:47:26

2019 스마트공장엑스포 현장에서 로봇 카페테리아가 등장했다(사진. 로봇기술).

 

지난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엑스포 + 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는 참관객들에게 로봇이 커피를 타주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주인공은 (주)엘리로봇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협동로봇 ‘엘리봇(ELIBOT)’이다. 


엘리로봇의 로봇 카페테리아는 스마트공장엑스포가 개최된 3층의 C, D홀을 연결의 중심부에 위치했다. 전시를 참관하고 다음 홀로 넘어가는 관람객들은 엘리봇이 타주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한편 연신 이 로봇 바리스타에 눈길을 빼앗겼다. 실제로 모 대기업에서는 로봇 카페테리아 시스템 전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엘리로봇의 엘리봇으로 구성된 로봇 카페(사진. 로봇기술)

 

(주)엘리로봇은 지난 2018년 중국의 엘리트로봇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공식적으로 엘리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협동로봇 시스템을 구축해온지 4년째를 맞이한 (주)엘리로봇 이기주 대표이사는 그간 축적해왔던 협동로봇 시스템 통합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를 제안하고 있다.

 

커피로봇과 토스트로봇(사진. 로봇기술)


국내 협동로봇의 경우 3천만 원을 호가하는 유니버설로봇이 프리미엄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초저가 협동로봇을 표방하는 엘리봇은 프리미엄급 협동로봇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에게 가성비가 우수한 대안이다. 실제로 (주)엘리로봇이 국내에 도입되고 얼마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엘리봇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기주 대표이사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얻었다”라며 “제조 공장을 넘어 협동로봇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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