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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취임식 개최 창립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및 회원사 가치 창출에 집중 최윤지 기자입력 2019-03-07 18:49:13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3월 7일(목)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제8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된 현대로템 우유철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로봇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19년 회원사 가치 창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19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3월 7일(목)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봇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회에 앞서 제8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협회 정관 13조에 따라 제7대 협회장이었던 현대로템 김승탁 대표이사가 직위에서 퇴임하면서, 현대로템 우유철 부회장이 제8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으로 직무를 승계하게 됐다.

 

현대로템 우유철 부회장이 제8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유철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년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창립한 지 20주년 되는 해이며, 정부에서는 제3차 5개년 지능형로봇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우 협회장은 이어 “20주년을 기념해 국제로봇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19년 협회 회원사 가치 창출에 사업 집중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는 먼저, '18년도 사업실적(안) 및 수지결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8년에 인력양성 사업, 조사·통계 사업, 표준화 사업, 스마트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신규), 2018 로보월드의 성공적 개최, 국제협력 사업, 네트워크 구축 강화, 회원사 지원사업, 로봇기업 지원 활동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수지결산(안)에 따르면 '18년 수입은 약 37억 원으로 '17년 약 25억 원 대비 145% 증가했다.


다음으로, '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에 심의가 진행됐다. 협회 이경준 전략기획팀장은 “협회는 올해 회원사에 새로운 가치를 연결하고 더하고 곱하는 데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년 가치를 연결하는 사업으로는 간담회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한 소통, 애로발굴 및 규제개선을 통한 환경개선, SI·부품 협의체 홍보플랫폼 강화를 통한 생태계 확장이 있으며,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는 선도 SC 인재매칭 및 교육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조사통계 및 국제통계 수행 등을 통한 싱크탱크 역할, 표준화 사업 및 스마트역량 강화를 통한 기반 조성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가치를 곱하는 사업으로는 2019 로보월드를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강화 및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 기관 업무협의 강화, 5G 연계사업 및 20주년 국제컨퍼런스를 통한 새로운 혁신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6기 이사회 신규임원 선임(안) 심의를 통해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 기업인 (주)제우스가 신규 이사사로 등록됐으며, 신규 감사로 푸른기술 정흥상 소장이 선임됐다.


이후 진행된 신규 임원사 및 회원사 소개를 통해 (주)에스비비테크, (주)영진웜, (주)두산모트롤, 민트로봇 등 행사에 참석한 11개 사가 소개됐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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