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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플랫폼 강자가 IIoT 시장을 주도한다! - ②어드밴텍 파트너사와 함께 만드는 SRP는 다른 기업에는 없는 어드밴텍만의 경쟁력 최교식 기자입력 2019-02-04 09:00:58

 

 


어드밴텍 안동환 이사


사물인터넷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WISE-Paa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제공

 

Q. 어드밴텍은 최근 가후이엔씨와 ‘WISE-PaaS’ VIP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IoT 사업이 활성화되는 느낌이다.
 

A. 우리 어드밴텍은 산업용 하드웨어 및 WISE-PaaS 플랫폼 서비스와 도메인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패키지(Solution Ready Package)를 통해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분야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게이트웨이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WISE-Paa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가후이엔씨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의 식음료 제조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협업을 해나가게 된다. 

 

현재까지 IoT와 관련해 두 가지 프로젝트가 진행이 됐다.

 

우리 어드밴텍은 지난해 코오롱베니트와 IoT 사업 협력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최근 코오롱베니트와 건설사에 시멘트 안정화에 관련된 IoT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Arm, 코오롱베니트, 어드밴텍이 공동으로 참여해, Arm은 클라우드, 어드밴텍은 센서와 게이트웨이, 코오롱베니트는 SI 기술을 제공했다. 

 

또 한 가지는 토이스미스와 공동개발한 ‘유동인구파악·고객분석' SRP’로, 토이스미스는 휴대폰 맥어드레스 디텍터  솔루션을 WISE-Pass WISE-PaaS에 올려서 사용을 한다. 데이터를 게더링해서 쌓아놓고 분석해서 남성인지 여성인지, 연령대가 얼마인지를 판별해서 사용자에게 제공을 하는 서비스다. 여기에는 센서와, 게이트웨이, 클라우드가 있어야 한다. 고객정보가 없어도 고객동선 특징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성별, 연령, 취향, 관심사를 분석할 수 있고, 특히 재방문율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가치가 크다.

 

WISE-Pass 아키텍처(사진. 어드밴텍)

 

Q. WISE-PaaS 아키텍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A. WISE-PaaS가 출시된 지는 약 4년 정도 됐고, 현재 2.0버전으로, 3.0 버전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WISE-PaaS의 아키텍처는 가장 밑단에 엣지 인텔리전스, 그 위에 WISE-PaaS 클라우드 서비스, 그 위에 IoT SRP가 있다.

 

1.0과 2.0의 가장 큰 차이는 2.0은 EnSaaS라고 해서 밑단의 인텔리전트 대문이 IoT 허브가 된다. 여기서 게이트웨이가 됐던 센서가 됐던 들어오는 데이터를 게더링한다. 게더링하면 스토리지는 밑에서 올라오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 다음 메모리는 AI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움직이는 곳이고, 대시보드를 통해서 결과치를 시각화한다. 그 다음 특정분야의 널리지를 가진 SRP 공급자의 앱을 통해 분석을 한다.

 

그 위에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컨테이너를 담아놓는다. WISE-PaaS가 현재는 Azure에 올라가 있는데, AWS로 옮기고 싶으면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해체해서 AWS로 옮기면 된다. 고객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클라우드 파운더리 역할은 컨테이너라고 보면 된다.

 

또 하나는 커스터머 매니지먼트라는 하나의 펑션이다. 고객사가 서비스를 하면 각 고객에게 빌링을 어떻게 할 건지 계정을 주는 계정관리에 대한 펑션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WISE-PaaS를 쓰게 되면, 고객사에게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스토리지가 1.2테라에 메모리가 2기가라고 하면 과금이 한 달에 600불 정도다. 사용자가 쓰면 어드밴텍은 계속해서 스토리지에 한 달에 100기가 정도의 메모리를 올리고 메모리에는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넣어서 운영을 시키고, 대시보드를 통해서 데이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것을 보는 형태다.

 

Q. WISE-Pass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좋은 점은 무엇인가?
A. WISE-PaaS가 좋은 점이 뭐냐 하면 어드밴텍은 원래 하드웨어 회사기 때문에,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를 보면 디바이스 관리가 잘 되어 있다. MS나 AWS,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는 하드웨어가 없기 때문에, HP나 델(Dell) 같은 모델명을 선택하면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어드밴텍은 원래 하드웨어 회사기 때문에 WISE-PaaS에 하드웨어를 붙이면 호환성 측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클라우드에서 델 제품을 쓰면 거기에 어프로치해서 하드웨어를 컨트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어드밴텍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드밴텍 제품이라고 하면 모니터링도 할 수 있고, 컨트롤도 할 수 있는 디바이스 관리가 우수하다.


데이터를 게더링(스토리지)해서 메모리에서 데이터분석을 하고, 대시보드로 결과치를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디바이스 관리를 하는 이 4가지 기능이 WISE-PaaS의 핵심이다.

 

Q. PaaS로 시작한 WISE-PaaS가 SaaS까지 지원하게 되는 건가?
A. WISE-PaaS/EnSaaS라고 명명한 이유는 WISE-Pass에서 SRP라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E2I SRP Co-Creation Partner인 엔캐드(AnCAD)라는 회사는 진동분석만 10년 이상 한 회사로, 이회사의 진동분석 알고리즘을 WISE-PaaS에 넣어서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을 통해서 진동이 정상이다 비정상이다 알 수 있고, 그 밑단의 엣지컴퓨팅까지 어드밴텍 걸 쓰면 엣지컴퓨팅에도 앤캐드의 소프트웨어가 들어간다.


WISE-PaaS는 미완성품이다. 그림의 오른쪽에 뭘 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산업용을 4D극장이라고 하면, 4D 극장에 어떤 영화를 넣느냐에 따라 어떤 고객사가 많이 오는지 달라진다.

 

어드밴텍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이들이 원하는 건 자기네 데이터베이스, 자기네 분석 툴과 대시보드, 자기네 PaaS를 쓰는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IoT 기술 기반의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전략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IoT in Action 서울’ 컨퍼런스가 1월 17일 개최됐는데, 이 행사에서 어드밴텍은 애저에 연결해서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떼서 AKS에다 옮겨 놓은 데모를 시연했다. AKS는 클라우드 파운드리 역할을 한다.

 

고객이 이미 클라우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드밴텍 하드웨어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Q. WISE-PaaS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앞서 설명한 대로 하드웨어가 없는 기업과 비교했을 때, WISE-PaaS는 어드밴텍 하드웨어와 함께 썼을 때 100% 성능과 호환성을 발휘한다. 모니터링 정도가 아니라 다른 기업의 하드웨어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


또, 어드밴텍은 PaaS뿐만 아니라 SRP를 같이 공급한다. SRP는 조금만 손대면 바로 IoT에 적용할 수 있어서 리테일에서 바로 쓸 수가 있다. 즉, 어드밴텍은 하드웨어단부터 PaaS까지 공급하는 회사다.

 

E2I SRP는 어드밴텍 솔루션이 아니라 파트너사들의 솔루션으로, 여기에는 SRP-E2i300 도메인 포커스 시리즈와 SRP-E2i500 클라우드 & 소프트웨어 시리즈, SRP-E2i100 엣지 인텔리전스 시리즈가 있다.

 

앞서 말한 대로, 대만의 진동분석 업체인 앤캐드라는 회사의 제품이 SRP-E2i100에 들어가 있다. 또 이태리의 프로토콜 컨버전 업체인 엘렌시아(Allenantia), 장비 RTC(Real Time Control)로 유명한 대만의 RDC사의 제품들 역시 SRP-E2i100 엣지 인텔리전스 시리즈에 들어가 있다.

 

대만 테슬라 충전기 소프트웨어 업체인 엑스마이트(xmight)사는 자사의 노하우를 어드밴텍의 하드웨어와 접목을 시켜서, 테슬라의 충전기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EV 차지 관리 SRP를 만들었다.

 

이처럼 파트너사와 함께 만드는 SRP는 다른 기업에는 없는 어드밴텍만의 경쟁력이다.
특정분야에 특화된 엣지컴퓨팅 가운데 EIP(Protocol Conversion)는 현재 8개가 있고, IIoT는 20개 정도가 있다.

 

Q. 국내에서도 SRP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인가?
 

A.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로컬 SRP 파트너를 확대해서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시키는 것이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생기면 본사 SRP 팀에 보내서 본사에서 전 세계에 확산시키게 된다. 어드밴텍과 파트너사가 함께 판매를 하게 되는 구조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다.


이것은 IoT 사업에 있어서 장점이 될 수 있다. 현재 기술력이 있는 파트너사들을 찾고 있다. 2021년까지 국내에서 5개의 업체를 성공적으로 정착을 시켜서 전 세계적으로 공동판매를 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코웍모델을 통해, 어드밴텍과 파트너사가 수익을 함께 나누고. 같이 가는 SRP 모델이 우리 어드밴텍의 경쟁력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석세스스토리가 있다.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M사는 모터관리에 앤캐드를 사용했다.


엔캐드 솔루션이 특이한 게 센서가 있고, 엣지컴퓨팅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하루에 나오는 진동데이터는 몇십 기가로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 많은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에 올리면 비용 측면에서 기업이 위험하다. 과금이 한 달에 백기가라고 했는데, 하루에 백기가가 나오면 그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다. 또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데는 대역폭에 제한이 있다. 이게 바로 지금 엣지컴퓨팅이 뜨는 이유다. M사는 가장 좋은 엣지컴퓨팅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앤캐드의 바이브레이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엣지컴퓨팅에 있다. 데이터를 받으면 프리퀀시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되는데, 이걸 컴퓨터에 깔고 데이터를 프리퀀시로 바꿔주면 몇십기가의 데이터가 몇백케이로 바뀐다. 데이터를 쌓아놓으면 진동으로 분석을 안 하고 프리퀀시를 봐야 분석이 된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베이스를 쌓아놓으면 엔캐드의 알고리즘이 프리퀀시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상유무를 대시보드에 알려주는 EVM(이큅먼트 바이브레이션 매니지먼트)이 있는데, 데이터가 프리퀀시로 올라가면 이걸 분석하는 툴이 엔캐드 솔루션이다. 진동데이터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해주고, 실시간으로 데이터 모니터링을 하고 고유치(토런스를 정하는 것), 이벤트나 알람을 설정을 한다. 이게 어드밴텍에서 하고 있는 IoT의 실 예다. 이를 통해 초기단계에서 장비를 예측함으로써,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가동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예는 엑스마이트(XMIGHT) 사의 EV 차지 관리 SRP다. 원격에서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고, 모바일 앱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장비에 대한 리모트도 할 수 있다. EV는  테슬러 장비인데, 테슬러 장비에는 아무것도 없고, 장비에 연결하면 필드에서 압력, 온도, 습도 데이터까지 한 번에 올려준다. 그러면 ARM MBED에 테리온이랑 올려서 나중에 요금차지를 대시보드나 PC로 볼 수 있고, 온오프나 컨트롤을 통해서 위단을 컨트롤할 수도 있다. 엑스마이트(XMIGHT) 사의 EV 차지 관리는 이런 IoT를 이용한 EV 차지용 SRP다. 어드밴텍은 여기에 게이트웨이와 WISE-PaaS를 공급했다.

 

Q. 많은 OT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 어드밴텍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나?
A. 어드밴텍은 데이터를 PC로 모아서 상위로 올려주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잘 되어 있다. 단순하게 게이트웨이뿐만 아니라, 웹액세스도 OPC UA나 PLC 등으로 프로토콜을 모아서 AZURE에 올려줄 수 있는 통로까지 턴키로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센서단도  M2.COM 노드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그림을 그려주면 거기에 필요한 툴들을 다 가지고 있고, OT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예를 들면 어플리케이션 전환해서 클라우드로 올릴 수 있는 전체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Q. 다른 IT 기업과의 협업계획은 어떤가?
A.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ARM이나 TI, 엔비디아 등과 협업을 하고 있다. 또, 인텔과는 AI 사업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엣지컴퓨팅을 버티컬 마켓별로 만들어 놨다. 공장 쪽에서 쓴다고 하면 프로토콜 컨버전이 탑재되어있는 엣지컴퓨팅 모델이 있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위한 모델이 있다. 또 클라우드에 올리기 전에 AI에서 처리를 하고자 하면 연산을 강화한, AI 알고리즘이 탑재되어있는 인텔의 모비디어스(Movidius) 카드까지, AI에 특화된 엣지컴퓨팅 모델도 공급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박스PC만 해도 여러 종류가 있고 통신도 커넥터만 바꾸면 다 된다. 상위의 클라우드도 서드파티 걸 쓰거나 어드밴텍 와이즈파스를 쓰거나 AIoT(AI+IoT) SRP를 쓰거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Q. 향후의 WISE-PaaS 기술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계획이 되어 있나?
 

A. 거듭 얘기하지만, 로컬 SRP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파트너사는 어드밴텍 하드웨어와 WISE-PaaS를 함께 써도 되고, 각각 다른 메이커 솔루션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파트너사의 SRP를 우리 어드밴텍과 공동으로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GE, 구글 등 굴지의 몇 개 기업들이 개발을 했다. 그 안의 컨테이너에 우리 PaaS를 올리는 것도 어드밴텍의 계획이다.

 

AI도 텐서플로우나 카페 등이 오픈 알고리즘이라 무료로 쓸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을 쓰는 고객은 메모리를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특정분야에 특화된 엣지컴퓨팅(사진. 어드밴텍)

 

Q. 향후 IIoT 플랫폼의 시장전망을 어떻게 하나?
 

A. SRP는 맞춤형인데, 향후에는 맞춤형으로 가야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oT를 SI업체들이 할 수 있겠지만,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와 우리 어드밴텍이 협업을 하면 지원도 완벽하고 해당시장에 대한 이해도 파트너사가 잘 할 거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접근하면 우리가 시장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는 엣지컴퓨팅의 확산이다. 2022년까지 50% 이상의 데이터가 엣지컴퓨팅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조사자료가 나와 있다. 어드밴텍은 엣지컴퓨팅 기술포트폴리오가 완벽하게 잘 나와 있고, 여러 가지 I/O가 달려있는 엣지컴퓨팅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엣지컴퓨팅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와 협업해서 나가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인텔의 모비디어스를 처음으로 적용해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Q. 어드밴텍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어떤 분야에 주력할 계획인가?
 

A.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병원 등의 분야다.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파워 매니지먼트, MES, 장비 모니터링이고, 고객들이 지금까지 수동적으로 하고 있던 데이터 수집, 고장예방 모니터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AI가 생기면서 과거에 없었던 데이터가 생긴 것이다. 이 부분이 과거와의 가장 큰 차이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수요가 생기게 될 것이다.

 

Q. IIoT 플랫폼과 관련된 기술 트렌드는 어떻게 전망하나?

 

A. 어드밴텍 IoT 비즈니스 3단계가 바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1단계는 임베디드 플랫폼을 개발해서 제공하는 IoT 제품 단계이고, 2단계는 와이즈파스와 SRP, 즉 인티그레이티드 솔루션을 파트너와 같이 찾는 것이다. 그리고 2030년 이후에 해당하는 3단계는 어드밴텍이 IoT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사업을 전개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파트너와 함께 조인트벤처를 만들어서 도메인에 집중된 솔루션을 함께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Edge to Intelligence(E2I) 솔루션 로드맵(사진. 어드밴텍)

 

Q. 2018년 사업성과는 어떠했나?


A. 지난해 우리 EIoT 팀 한국지사 EIoT 사업부의 매출이 221억 원으로 전년대비 4%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 한국지사 전체매출은 715억 원으로 전년대비 5% 성장을 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618 빌리언 달러로 목표치의 105%를 달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년대비 11% 정도 성장을 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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