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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 (주)환경과학기술, 기술이전 협약 체결 해외 장비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외화 수입 전망 임진우 기자입력 2019-01-29 16:22:56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환경과학기술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지난 1월 17일(목)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린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에서 (주)환경과학기술과 중작업용 ROV인 ‘URI-T(Underwater Robot It’s Trencher, 우리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투자한 대형 R&D사업인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지자체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포함한 3개 국책연구기관들의 기술 이전 협약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이전하는 기술은 해저 케이블 및 소구경 파이프라인 매설 수중공사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URI-T에 대한 활용 및 운용 기술로, 수심 2,500m급 수중 중작업용 로봇 플랫폼 설계 및 제작 기술, 유압 시스템, 워터젯 시스템, 수중 작업공구 등을 포함한 핵심 요소 기술과 운용 기술 및 선상 관제 체계 기술을 포함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영진 선임연구본부장은 “기존 해외 업체 장비 대여를 통한 작업 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URI-T의 활용으로 국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한 국산화율 제고와 해외 장비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유사기술 수출을 통한 외화 수입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환경과학기술은 1991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해양예측, 해양GIS, 해양측정 장비 등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 환경 전문 기업이다.

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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