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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재활로봇 동향 및 티어다운 결과 공유 올해로 3회째 맞은 ’KIRIA TECH DAY 2018’ 최윤지 기자입력 2018-12-14 18:46:58

 ‘제3회 KIRIA TECH DAY 2018’이 개최됐다.

 

12월 14일(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제3회 KIRIA TECH DAY 2018’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재활로봇 최신 기술 동향 및 유망 특허 기술 이전을 주제로, 2부는 웨어러블(Wearable) 로봇 티어다운(Teardown, 제품의 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품을 낱낱이 분해·분석하는 작업)을 주제로 산·학·연 연사들이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에는 재활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분석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라며 “행사 2부에서 진행될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 웨어러블 로봇 2종의 주요 부품 및 시험평가 결과 공유는 참석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1부 재활로봇 기술세미나는 국립재활원 권순철 단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권 단장은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단장은 “2017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의 성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라며 “외골격제어형 보행보조로봇 및 상지재활로봇의 보급과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임상연구”라고 설명했다.

 

국립재활원은 지난 2017년 국립재활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병원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현대 ‘신개발 의료기기 보행재활로봇 엑소워크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18.7.1.~'20.12.31.)’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창수 교수가 ‘재활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유망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3개의 유망 기술을 소개했다.

 

2부 웨어러블 로봇 기술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제품 분해·분석 결과 및 웨어러블 로봇 개발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진흥원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세계적인 선도 재활로봇 기업인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 웨어러블 로봇 제품 2종의 주요 부품 및 시험평가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현대로템 하태준 선임과 LIG넥스원 유재관 박사가 웨어러블 로봇 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해 국내 기술을 전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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