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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 2019 어떤 점이 좋아졌나? 다쏘시스템 코리아,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앙 파올로 바씨 초청 기자 간담회 개최하고 ‘솔리드웍스 2019’ 공개 최교식 기자입력 2018-12-18 08:39:00

‘솔리드웍스 2019’가 출시됐다. 
이 새로운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LDR(Large Design Review 대규모 설계검토)에 대해 어셈블리 수준의 수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솔리드웍스 2019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애플리케이션 내 생성된 CAD 데이터를 직접 게시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XR(SOLIDWORKS Extended Reality) 전략이다. 몰입형 디바이스들이 기술 및 인터랙티브 환경을 발전시킴에 따라, 솔리드웍스 XR을 제품 개발 모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솔리드웍스는 기존 데스크탑과 함께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가시화했다. 파워바이(POWER‘ BY)라는 기술을 통해 데스크탑과 클라우드간의 통합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솔리드웍스의 전략.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과거에는 제품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오늘날은 이 타임투마켓보다 제품을 고객이 원할 때 적시에 출시하는 Right to Market이 중요해졌으며, 이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쏘 그룹에는 12개의 계열사가 있는데, 솔리드웍스는 다쏘 전체그룹 매출 가운데 21~23%를 차지하며, 작년 한해에만 신규 라이선스는 26% 증가했고, 2만여 개 사의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80만 커머셜 고객을 추가했다.
에코시스템에는 6백만 명 가까운 유저가 가입이 되어 있으며, 이 에코시스템에는 과거 포함되지 않았던 FABLAB이라든지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와 같은 새로운 파트너가 포함이 되어 있다. 

 

스타트업에 솔리드웍스의 기술과 툴 무상으로 제공
솔리드웍스는 젊은 혁신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 엔터프러너(Entrepreneur)’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현재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가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솔리드웍스의 기술과 툴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면서 전 세계에 급속하게 확산이 되고 있다. 현재 3천여 개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혜택을 보고 있다.  
그 외에 MIT 주도하에 전 세계적으로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제조를 전파하는 FABLAB의 공식 CAD 파트너로 지정되어 있어서 솔리드웍스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29개의 FABLAB이 존재하며, 상업용 및 교육용 솔리드웍스 사용권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이노베이션팹랩(Seoul Innovation FABLAB)’에서도 솔리드웍스를 무료로 지원받아 이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솔리드웍스를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버전, 전자도면을 바로 헤드기어나 고글형태로 AR, VR 디바이스에서 연결해서 볼 수 있게 돼
솔리드웍스 2019에서는 대형 어셈블리를 유연하고 매끄럽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AR이나 VR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이 새로운 버전이 이정표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플러그앤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지원하며, 전자도면을 바로 헤드기어나 고글형태로 AR, VR 디바이스에서 연결해서 볼 수 있고, 즉각적으로 전자도면을 몰입되는 환경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솔리드웍스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물을 GLTF 포맷으로 엑스포트 시킬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디바이스나 프로그램에서 AR 및 VR 기술을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디바이스에서도 쉽게 솔리드웍스의 결과물을 적용해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전자공학과 전기공학을 기계공학과 접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제조과정에 대한 투자에서는 3D 프린팅과 관련해서 새로운 지오메트리들을 지원한다. 래티스(Lattice)라든지 지지구조물(Support Structure)도 기존에 제공하던 지오메트리와는 전혀 다른 수학모델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 
지앙 파올로 바씨 CEO가 이날 강조한 솔리드웍스 전략 가운데 하나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에 대한 투자 확대다.
그는 “솔리드웍스의 시작점은 데스크탑 제품이었지만, 데스크탑 제품은 이제 성숙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하고, “미래적인 혁신이 더 많이 일어나는 부분은 데스크탑보다 클라우드로, 클라우드는 엘라스틱 컴퓨팅이라든지 고도화된 협업을 통해서 다양한 혁신이 가능해진다”고 말하면서, “솔리드웍스는  데스크탑 투자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에 대해서도 투자를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데스크탑 따로 클라우드 따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솔리드웍스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과 미래에 많이 쓰게 될 제품 간에 고도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파워바이(POWER‘ BY)라는 기술을 통해 데스크탑과 클라우드 간의 통합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솔리드웍스 2019에서는 데스크탑에서 뭔가 디자인해서 만들었을 때 그 디자인을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스크탑과 클라우드 간의 깊이 있고 매끄러운 통합을 위한 파워바이 기술이 강조되고 있는 것.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클라우드 아키텍처이기 때문에 활용이 가능한 사례
클라우드 3D CAD인 xDesign은 일반적인 랩탑이나 데스크탑 제품을 쓰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구동이 되는 제품으로, 태블릿이든 크롬북이든, 윈도 머신이든 애플 디바이스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동이 될 수 있다. 엘라스틱 컴퓨팅이라는 콘셉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디자이너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면 최적화된 지오메트리를 찾아줌으로써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해진다.
이 플랫폼을 더 파워풀하게 해주는 것은 마켓플레이스의 존재다.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제조사와 연결할 수 있는 장터로서, 데스크탑 환경에서 디자인을 했을 때 클라우드 환경과 쉽게 연결해서 제조까지 이어지도록 프로세스가 진행이 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만 유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가치도 있다. 데스크탑 유저들이 클라우드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고도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데스크탑에서 디자인을 했지만 매우 큰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에서 바로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디자인은 데스크탑에서 했지만, 클라우드에서 그 디자인에 대해서 고도의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클라우드 자체는 비즈니스로서도 상당히 유익하다. 가트너의 예측에 의하면, 2021년까지 SaaS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규모는 1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또 클라우드에서 더 많은 혁신이 촉진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통해 협업도 고려할 수 있고, AI나 머신러닝 같은 기술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클라우드가 훨씬 많은 가능성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솔리드웍스는 고객을 위해서 앞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으로, 실제로 다쏘는 이미 오래전에 자사의 로드맵에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반영하고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 4년 전 IDC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SaaS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쏘가 3 번째 순위에 랭킹이 됐다. 실제 4년 전 순위에서 보면 지금 많은 Saas 경쟁사들이 다쏘보다 하위에 랭킹이 되어 있으며, 3D익스피리언스플랫폼이라는 제품 포트폴리오는 과거 오래 전부터 많은 투자를 깊이 있게 해온 결과물이다.
현재 솔리드웍스 제품군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추가되어,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서 솔리드웍스를 통합 사용할 수 있다.  
3D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소셜 협업 서비스 및 클라우드 3D CAD xDesign과 비선형 해석을 지원하는 스트럭철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클라우드 PLM 서비스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첨문대 리모델링에 솔리드웍스가 선정
이승철 솔리드웍스 기술 팀장은, 첨문대 위쪽의 영역을 신규로 개발하는 첨문대 리모델링에 솔리드웍스가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고객사들이 단지 기구설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설계부터 시작해서 품질제조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하는데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솔리드웍스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서 제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AR, VR을 기술적으로 분리를 했는데, 고객입장에서 보면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솔리드웍스는 XR(eXtended Reality)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
솔리드웍스는 XR 전략을  두 가지로 가져가고 있다.
Direct XR(유저)과 Publish XR(유저의 유저)이 그것으로, Direct XR은 솔리드웍스와 AR/VR 헤드셋이 다이렉트로 연결이 되며, 데이터 변환이 필요 없다. Publish XR에서는 XR장비를 만드는 업체들이 그들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익스포트할 수 있는 GLTF를 새롭게 지원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제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MBE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두 가지가 업그레이드 됐다.
첫 번째로는 LDR(Large Design Review 대규모 설계검토)에 대해 어셈블리 수준의 수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검토만 하고 나중에 수정을 하던 것을 그 자리에서 수정을 할 수 있게 된 것. 부품의 삽입, 삭제, Mate 부여가 가능하며, Magnetic Mate를 활용할 수 있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그래픽 퍼포먼스의 개선이다. 그동안 CPU에 의존한 계산영역을 GPU로 이관함으로써, GPU의 퍼포먼스에 비례하여 전체 성능이 개선이 됐다. 솔리드웍스 이승철 부장은 OpenGL 4.5플러스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할 경우, 실제로 화면에서 보이는 반응속도에서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MBE(Model Based Enterprise 모델 베이스 엔터프라이즈) 또는 MBD(Model Based Definition 모델 기반 정의)는 무도면화, 3D 도면화를 의미한다. MBE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이 MBE는 설계데이터가 설계팀, 개발팀에서 만들어졌을 때 설계팀 내에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전체가 3D 기준으로 업무를 하자는 콘셉트다.  이 팀장은 솔리드웍스에서는 MBE의 사상을 솔리드웍스 안에서 다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솔리드웍스는 설계 및 검증-3D 도면정의(SW MBD)-제조(솔리드웍스 CAM)-품질검사-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MBE를 위한 솔리드웍스 에코시스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계는 당연히 솔리드웍스로 가능하고, 솔리드웍스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제품을 이용해서 검증도 가능하다. 이후에 도면작업을 많이 했는데 3D안에서 모든 설계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MBD라는 무도면화 솔루션을 통해서 3D 데이터가 한 번 더 재활용이 된다. 제조영역으로 갔을 때는 솔리드웍스와 솔리드웍스CAM을 이용하게 되면 제조장비와 다이렉트로 솔리드웍스를 물릴 수가 있어서, 솔리드웍스 안에서 실제 가공을 위한 준비가 거의 99%까지 완료될 수 있다. 이처럼 솔리드웍스는 단순한 설계 툴이 아니라, 설계 외에도 3D 도면화라든가 제조에 관련해서 많은 지원을 한다는 것이 이 팀장의 설명. 실제 제품이 만들어졌을 때 이후에는 품질검사를 하는데, 품질검사를 하는 작업이 대단히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이다. 이런 것들을 처음에 만들었던 3D 데이터를 그대로 이용해서 많은 영역을 자동화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솔리드웍스 인스펙션이다. 
그 이후 여기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PDM,솔리드웍스 매니지, 솔리드웍스 원파트 같은 다양한 솔루션들이 3D데이터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흐를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것이 MBE사상으로, 솔리드웍스 브랜드에서는 그런 것들을 모두 다 커버할 수 있으며, 그것을 솔리드웍스 에코시스템라고 부른다.

 

시각화가 강력해진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
솔리드웍스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는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Solidworks Visualize)는 사진처럼 만들어주는 실사화 랜더링 부분으로, 실사화 랜더링 도구에서 물체가 이동했을 때, 특히 커브를 틀 때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쏠리는 물리적 시뮬레이션이라는 기능이 추가가 됐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내의 동영상을 매핑함으로써 이런 동영상들이 마치 그 안에서 내비게이션이 디스플레이되는 것처럼 하는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이용하게 되면 고객사들이 설계한 데이터를 한 번 더 재활용해서 실사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데, 이러한 강력한 시각화는 결국 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외주업체를 이용한다든가 하는 길었던 프로세스를 단축시켜준다. 

 

다쏘시스템의 모든 고객에게 3DEXPERIENCE SCS 무료로 제공
3DEXPERIENCE Platform은 온 프라미스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단지 설계영역이 아니라, 고객사의 전 영역을 커버한다.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인 SOLIDWORKS 3DEXPERIENCE Platform에는 xDesign을 비롯한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솔리드웍스가 이날 강조한 것 가운데 하나는 3DEXPERIENCE SCS(Social Collaborative Service) for SOLIDWORKS다. 
3DEXPERIENCE SCS의 핵심은 100%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어느 장비에서나 접속하여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 한 플랫폼 내에서 개인이 하던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SCS의 이점이다.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설계와 제조업체 간의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설계와 제조의 생태계 시장에 다쏘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쏘시스템은 다쏘시스템의 모든 고객에게 이 SCS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 

 

WORKS 3DEXPERIENCE Platform 포트폴리오
이어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가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종이접기를 이용한 로보틱 암을 소개했는데, 여기에 솔리드웍스가 활용이 된다. 솔리드웍스가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조 교수의 설명으로, 현재 드론에 팔을 다는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 힘을 지탱할 수 있도록 플래핑이 가능한 러킹 메커니즘을 설계하는데 솔리드웍스를 사용했다. 
조 교수는 3D프린터나 레이저커터 같은,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툴들이 많이 발전을 해서 내가 상상하는 것을 만들어내기가 쉬워졌다고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설계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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