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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공구전, 공구 및 용접산업 미래를 엿보다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 조망 정하나 기자입력 2018-11-01 11:45:54

공구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8)’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Welding Korea)’과 함께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구, 용접, 베이링, 안전보호구 등의 공구 및 관련 기기들이 전시돼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조망됐다. 본지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공구 관련 업체를 취재했다.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 동시 개최로 전시 품목 확장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 기기 등을 한눈에 조망하는 ‘2018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8, 이하 서울국제공구전)’이 지난 10월 30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Welding Korea)’과 함께 개최돼 공구, 용접, 베어링, 안전보호구 등의 공구 및 관련 기기와 함께 용접 및 절단기술 산업의 현주소가 제시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개발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용접 관련 부품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일산정공 부스전경

 

공구 및 용접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러 업체들이 고정밀 공구 및 관련 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일산정공은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진공보존장치 방식의 ‘진공척(Vacuum Chuck)’을 전시했다. 특히 일산정공은 새롭게 출시한 멀티형진공척을 전시해 참관객들에게 주목을 이끌었다.

 

다단 노즐 진공카트리지 방식인 멀티형진공척은 각각 구멍에 진공홀이 탑재돼 있어 여러 개의 가공물을 부착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진공척은 관통, 단면 가공작업이 가능하다.

 

(주)대성지티 부스 전경

 

(주)대성지티는 용접개선용 면취기, 용접비드면 가공기, R면치기(에어·진동) 등을 전시했다. 특히 파이프용 자동이송 면취기 ‘TW-2100P-AF’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TW-2100P-AF는 파이프에 자동이송이 가능한 용접개선용 면취기로, 작업 시에도 일정한 면취량과 원터치 스플라인 방식으로 풀림 현상이 없다. 이 제품은 나무, 알루미늄, 비철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를 깔끔하게 면취할 수 있다.

 

(주)대성지티 전병권 대표이사는 “당사는 전시회에서 원터치 스플라인 방식이 적용된 TW-2100P-AF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며, 새로운 고객층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하산업 부스전경

 

아하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용접개선면취기를 위주로 전시했다. 아하산업의 이동식 파이프 면취기 ‘Model-AP1020’은 자동이송이 가능해 작업이 편리하고 1회전으로 면취가 가능해 작업 속도를 향상시킨다. 한대의 장비로 다양한 직경의 파이프 면취가 가능하다.

 

디씨에스이엔지(주)

 

2008년 설립된 디씨에스이엔지(주)는 배관 전용 절단기인 ‘S-Cutter’를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반자동장비 ‘S-500’ 모델에서 디씨에스이엔지(주)의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S-500은 세계 최초로 파이프 회전절단 방식이 채택된 절단기 제품으로 회전절단뿐만 아니라 구경 16㎜(3/8inch)의 파이프부터 구경 510㎜(20inch)의 파이프까지 자르고 베벨링(Beveling)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8 공구 수출상담회, 공구 관련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동시 개최됐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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