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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흥크러셔, 세계에 국산 파쇄 시스템 우수성 알려 초대형 파쇄기 및 폐기물 처리 라인으로 사업 확장 정대상 기자입력 2018-09-06 18:06:40

(주)대흥크러셔 이현수 대표이사


고객의 신뢰를 얻은 (주)대흥크러셔
1992년도에 ‘대흥분쇄기계’로 창업해 분쇄기 위주의 기계제작을 맡아 온 (주)대흥크러셔(이하 대흥크러셔)는 그 후에 분쇄기계 외에도 파쇄기, 재생기, 사출주변기기 자동화 라인 등의 작업을 늘리면서 1998년에 ‘대흥’이라는 상호와 함께 포괄적인 기계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사업장을 넓히고 직원이 늘어남에 따라 법인 사업으로 전환, 지금의 대흥크러셔가 탄생하게 됐다. 


이렇게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물음에 이현수 대표이사는 “대흥크러셔의 기계를 이용한 고객이 재구매를 위해 다시 찾아올 정도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쌓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고 그간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했다. 
사업의 성장과 함께 상호가 3번이나 바뀌어도 ‘대흥’이라고 하면 대구에서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시설 전문업체로 다 알아준다는 대흥크러셔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중국까지도 그 이름을 떨치며 환경산업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선유압파쇄기

 

대형 파쇄기 및 폐기물 처리 라인 공급
지난 2015년 대흥크러셔는 사세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이현수 대표이사는 “확장 이전을 통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면서 초대형 파쇄기 및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라인 규모로 제작할 수 있는 여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동사는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소형 분쇄기 위주의 사업을 벗어나 규모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대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등을 수출하면서 국내 파쇄 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기술력으로 승부하다

대흥크러셔 파쇄기의 노하우는 칼날에 숨어있다. 동사가 보유한 분쇄기, 파쇄기용 칼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이는 고객들이 직접 테스트를 통해 자기 회사 공정에 맞는 칼날을 찾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칼날의 타입에 따라 분쇄물의 크기 및 형태, 분쇄 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 용도에 맞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대흥크러셔는 대형 파쇄기 시스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사진. 대흥크러셔).


덧붙여 대흥크러셔 분쇄기의 특성은 칼날뿐만이 아니다. 동사의 기계는 소음, 진동, 발진에 대한 높은 차단성을 가지고 있고, 자동차단장치가 부착되어 안전하다. 적은 동력으로 대량의 분쇄량을 얻을 수 있으며, 기계가 콤팩트하며 이동하기 편리해 설치면적을 작게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대흥크러셔가 가진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현수 대표이사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며, “회사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산라인에 맞는 기계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한 기계를 제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A/S이다. 이현수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고객만족’을 말하며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A/S가 나쁘면 고객은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고 전한다. 따라서 동사는 긴급한 A/S 상황에서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 대한 A/S까지 지원하고 있다. 

 

산업 및 건설 폐기물 전단계 처리라인(사진. 대흥크러셔)

 

공장불량률 제로화, 납기준수 100% 추구
대흥크러셔는 ‘공정불량률 제로화, 납기준수 100% 달성’이라는 품질목표 아래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분쇄기·파쇄기 등을 제조한다. 
또한 국내는 물론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산 분쇄기·파쇄기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의 생산 공정에 가장 적합한 기계,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기계를 개발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으로 그는 “항상 옆에서 도와주는 가족과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며 주위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다년간 플라스틱 분쇄기 및 산업, 건설, 생활 폐기물 처리 라인의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대흥크러셔. 대형 파쇄기 및 폐기물 처리 라인 등 보다 확장된 규모의 사업을 전개하며 세계로 나아가는 동사를 응원한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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