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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마코리아(주), 개소식 및 OPEN HOUSE 성료 한국시장서 판매·서비스 거점 확충 정하나 기자입력 2018-09-03 18:45:46

오쿠마코리아 신사옥 개소식 커팅식(사진. 오쿠마코리아(주))

 

일본 공작기계 전문 제조 기업인 오쿠마 코퍼레이션(OKUMA Corporation)의 한국 법인 오쿠마코리아(주)가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오쿠마코리아(주)는 지난 8월 30일(목)에 신사옥 개소식과 함께  31일(금)까지 OPEN HOUSE를 진행했다. 이번 OPEN HOUSE에서는 여러 방문객이 북적인 가운데, 동사의 장비기술, 엔지니어링 및 가공 노하우가 공개됐다.

 

오쿠마코리아(주) 신사옥 전경

 

오쿠마코리아(주), 우수한 기술력 알려
공작기계 전문 기업 오쿠마코리아(주)(이하 오쿠마코리아)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2,853㎡ 부지면적에 건물면적 1,789㎡의 지상 2층(1층은 쇼룸, 사무소, 수리공장, 2층은 세미나실, 교육실, 회의실, 응접실) 규모로 구성된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사는 지난 8월 30일(목)에 신사옥 개소식과 함께 31일(금)까지  OPEN HOUSE를 개최했다.


오쿠마코리아는 일본 공작기계 전문 제조 기업인 오쿠마 코퍼레이션(OKUMA Corporation, 이하 오쿠마)이 100% 출자해 지난 2017년 4월에 설립됐다. 오쿠마는 미국, 독일, 호주, 중국, 대만, 오스트리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뉴질랜드, 브라질 등 전 세계 17개국에 34곳 이상의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이다.

 

오쿠마코리아(주) 신사옥 쇼룸에서 OPEN HOUSE가 진행됐다.


오쿠마코리아 신사옥 쇼룸에서 진행된 OPEN HOUSE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신 CNC 공작기계인 △5축 제어 수직형 머시닝 센터 ‘MU-400VⅡ’ △5축 제어 머시닝센터 ‘MU-6300V’ △수직형 머시닝 센터 ‘MB-56VA’ △인텔리전트 복합가공기 ‘MULTUS U3000’ 외에 오쿠마스마트공장팩토리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오쿠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OPEN HOUSE에서는 오쿠마와 오쿠마코리아의 엔지니어들이 장비기술, 엔지니어링 및 가공 노하우를 소개했다”라고 언급했다.

 

5축 제어 수직형 머시닝 센터 ‘MU-400VⅡ’


이번 OPEN HOUSE에서 전시된 MU-400VⅡ는 열변위 제어가 가능한 기술인 ‘Thermo-friendly Concept’가 적용됐으며 트러니언 구조의 선회 테이블이 탑재돼 고속·고정도의 5축 가공을 실현한다. 이 기계는 반도체, 항공, 자동차, 반도체 관련 복잡한 형상부품 등의 5축 가공, 공정 집약, 다면가공의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오쿠마코리아 김윤중 과장은 “작년에 오쿠마 1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MU-400VⅡ는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 경쟁력을 갖춘 기계이다”라며 “당사는 이 이계를 SIMTOS 2018에도 전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고객들에게 다시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오쿠마는 선반, 머시닝센터, 복합 가공기, 연삭기 등의 기계와 제어장치의 융합이 가능한 기계를 제조해 ‘기전일체’를 실현하고 있다. 공구대 및 테이블을 자유자재로 이동해 곡면, 복잡한 모양, 구멍을 원활하게 미크론 정밀도로 가공할 수 있다. 또한 동사의 기계는 작업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
오쿠마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오쿠마는 글로벌 판매 체제의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중 한국은 반도체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오쿠마의 문형머시닝센터 외에 5축 제어 머시닝센터와 복합가공기 등 고부가가치 기계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오쿠마는 오쿠마코리아를 통해서 한국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쿠마코리아는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이 진출해 활기 찬 국제기업도시로 급성장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주목했다”라며 “이곳에서 판매·서비스의 거점을 확충해 영업활동,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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