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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주)이 제안하는 우리 제조업 키워드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정창희 기자입력 2018-08-31 09:44:03

매년 제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행사 ‘제29회 한국델켐(주) 유저그룹컨퍼런스’가 9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호텔현대(경주)에서 진행된다. 본지에서는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를 만나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델켐(주)이 전하고자 했던 핵심 키워드를 들어봤다.

 

한국델켐(주) 양승일 대표이사


Q. ‘제29회 한국델켐(주) 유저그룹컨퍼런스(The 29th User Group Conference, 이하 UGC)’를 준비하면서 어떠한 부분에 방점을 뒀나.
A. 이번 UGC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한국델켐(주)(이하 한국델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간 UGC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오토데스크 솔루션들의 개선된 사항과 기능 소개, 시연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당사 연구소에서 개발된 자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커리큘럼의 비중이 강화됐다. 
통상적으로 UGC 첫 날에는 솔루션들에 대한 시연과 개선 사항 등 기술적인 내용의 커리큘럼이 많았다면, 올해는 전체 솔루션의 구성 등 큰 그림을 보여줄 계획이다. 어떻게 하면 변화되는 제조업에 부합할 수 있을지, 업체의 입장에서 얼마나 더 공장을 스마트하게 구축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Q. 자체 개발 솔루션 소개의 비중을 높인 이유는.
A. 한국델켐 연구소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이 이제는 오토데스크 솔루션의 플러스 개념으로 어느 정도 정립됐다고 판단한다. 
특히 파워밀(PowerMILL), 파워쉐이프(PowerSHAPE), 피쳐캠(FeatureCAM) 등에 대한 자동화 관련 콘셉트의 솔루션들이 더욱 많이 개발됐고, 이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향상됐다. 실제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번 UGC에서는 기존 솔루션에 한국델켐의 자체 솔루션이 더해짐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동화 관련 기능들이 강화됐음을 알리고, 스마트공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 제28회 한국델켐(주) 유저그룹컨퍼런스 현장(사진. 한국델켐)


Q. 올해 UGC 슬로건이 ‘OUT OF THE BOX’이다. 어떠한 의미인가. 
A. 고정관념의 탈피, 틀을 깨자는 의미로 슬로건을 정했다. 
그간 우리나라 제조업은 선진국의 앞선 기술들을 쫓으며 성장해왔고, 이제는 선진국에 비견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으며, 향후 제조업 트렌드를 선도해야 되는 위치까지 발전했다. 시장의 구도가 크게 변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는 제조업 분야에 대해 전인미답의 미래를 그려야 되는 위치에 선 것이다.  
그러나 추종자로서 성장해온 우리 제조업계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뚫고 나가는 역할이 낯설 수 있다. 기존에 성공해왔던 과거의 경험들을 벗어나는 것이 두렵지만, 그렇다고 누군가 제시하는 대안을 기다릴 상황도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움츠러들고, 기존의 방식에 새로운 기술을 덧대는 소극적인 변화가 현 시류에 부합되는 것인지 고민해야 된다.
이번 UGC 슬로건은 이 같은 구태를 탈피하기 위해 우리 제조업의 체질 자체를 개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유저그룹컨퍼런스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는 양승일 대표이사(사진. 한국델켐)

 

Q. 이번 UGC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커리큘럼을 추천하자면.
A. 한국델켐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 주도 하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스마트공장 플랜에 적합한 솔루션들을 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UGC에서는 업체들이 어떻게 스마트공장 사업에 진입할 것인지, 또한 사업을 통해 정부나 기업이 갖춰나갈 수 있는 모습들은 어떤지 등 우리 제조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으로, 이 같은 내용을 보다 관심 있게 듣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Q. 올해에는 경주에서 개최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은.
A.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있다 보니 지역에 따라 기술이 전달되는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올해 UGC에서는 비수도권 기업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당사는 피쳐캠 등 부품 관련 솔루션의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부품 제조사가 포진된 남부 지역 제조업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SIMTOS2018 한국델켐 부스에 방문한 양승일 대표이사(左)와 김충재 작가(右)

 

Q. 올해 UGC를 통해 어떠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A. 한국델켐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현 시류(時流)에 부합되게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사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들은 현업에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에 올해에는 당사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을 어떻게 더 발전시키고,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Q. 끝으로, 이번 UGC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현 제조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업체 관계자들이 힘들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념에서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르게 생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시장의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하도록 각자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델켐 또한 기업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할 것이다. 
한국델켐은 꾸준히 엔지니어의 수준을 함양하고,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발전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주시고, 함께 협업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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