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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의 미래를 보다, ‘2018 기후기술 오픈 포럼 및 유망 기후기술 설명회’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정보 및 유망 기후기술 정보 공유 최윤지 기자입력 2018-08-30 17:17:51

2018 기후기술 오픈 포럼 및 유망 기후기술 설명회가 개최됐다.

 

8월 30일(목) 서울 코엑스(COEX)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18 기후기술 오픈 포럼 및 유망 기후기술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술센터(GTC)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전자신문이 후원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기후기술 설명회다. 일반 국민에게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기술 융·복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출연(연) 및 기업에는 유망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수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국내 출연(연)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인 ‘2018 기후기술 오픈 포럼’과 2부인 ‘2018 유망 기후기술 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2부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경수 연구원은 ‘사막지역 태양광패널 평가 시스템 구축 및 솔라시뮬레이터 선정 및 제작을 위한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경수 연구원이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김경수 연구원은 “사막은 일사량과 일조시간이 풍부해 사막에서 태양광 발전 시 발전량이 많지만 가혹한 환경에 따른 내구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막지역 및 기타 설치 지역의 환경을 고려한 솔라시뮬레이터(Solar Simulator) 제작에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기업에 이를 전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바이오매스(왕겨) 가스화 장치 △전력 및 담수의 동시 생산 시스템 △수질 개선을 위한 고농도 폐수처리기술 △USN 기반 수질평가시스템 요소 기술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장치 △냉난방 환기 복합 시스템 △실시간 가시거리와 노면상태를 고려한 안개교통사고 예방기술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출연(연)과 기업 간 기술 이전 상담회가 개최됐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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