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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영메탈, 자동드릴머신 개발로 생산성 및 품질 최적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한층 더 성장할 예정 최윤지 기자입력 2018-08-21 09:00:00

(주)금영메탈 김두연 대표이사

 

향후에는 전체 프로젝트까지 제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사옥 확장·이전으로 생산설비 및 기숙사 확충

무급유 베어링(Oilless Bearing) 제작·공급 전문 기업 (주)금영메탈(www.8325270.com, 이하 금영메탈)이 부산 녹산공단(부산 강서구 녹산산업중로 116)으로 사업장을 확장·이전하며 더 큰 도약을 향한 움직임에 나섰다. 동사는 기존보다 2배 더 커진 규모에서 설비를 추가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금영메탈 김두연 대표이사는 “최근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생산설비를 늘리고, 고객이 원하는 베어링을 더욱 저렴하고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제조 생산라인의 효율적 관리와 원가 절감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옥 이전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언급했다.


이번 신사옥은 규모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현재 직원 4명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다”라며 “기숙사 내 방은 총 6개로, 추후 2인 1실로 사용하더라도 1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인원 충원에 대비해 기숙사를 여유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기숙사 내에 TV를 보며 쉴 수 있는 휴게실도 마련돼 있고 전했다. “중소기업이지만 직원 복지에 항상 신경 쓰고 있다”는 김두연 대표이사는 “제품의 품질을 비롯한 회사의 발전은 직원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급유 베어링 제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무급유 베어링은 고하중, 저속, 저온, 충격하중, 진동 등 기계 구조상 급유가 어렵거나 급유를 해도 효과가 없는 곳에 무급유화를 실현해 기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급유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 각종 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주)금영메탈 제품군(사진. (주)금영메탈)
 

무급유 베어링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업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지만, 금영메탈은 창립 이후 꾸준히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고객의 신뢰를 쌓아왔다. 베어링을 유통하며 기일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금영메탈이 10여 년 전부터 직접 생산에 돌입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 모두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기술력에 자신 있는 아이템이었기에 회사의 경영 구조와 생산 구조 모두 효율적으로 시스템에 적용해왔다”며 그 비결을 설명했다.


무급유 베어링의 경우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지만, 그만큼 각각의 분야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수량에 대한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에 대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또한 납기와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아 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부분이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탄력적인 기업 만들기에 집중해왔다. “단계나 절차를 많이 거칠수록 경쟁력에서 뒤처진다는 판단하에 효율적으로 단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는 그는 “그러면서도 품질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제품이 출고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자동드릴머신 개발로 더욱 향상된 생산성과 품질

효율적 경영 및 생산 시스템을 통해 납기와 가격, 품질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는 금영메탈. 대부분 생산이 주문에 의해 이뤄지며 고객마다 원하는 형태, 크기, 수량이 제각각이라 일일이 대응하기 벅찬 부분도 있지만, 금영메탈 김두연 대표이사는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직한 제품들을 만들고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주)금영메탈이 개발한 자동드릴머신


최근 금영메탈은 무급유 베어링의 품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자동드릴머신을 개발했다. 정부의 R&D 사업에 참여해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무급유 베어링 제작 시 원통형 부싱에 수작업으로 구멍을 뚫어야 한다”라며 “당사에서는 이번 개발을 통해 프로그램 및 장비를 제작해 자동으로 펀칭하는 자동드릴머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동사는 현재 자동드릴머신으로 무급유 베어링을 제작하고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자동 펀칭으로 무급유 베어링의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이지만 특허출원 받은 제품으로, 향후 장비 자체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단품부터 조립품까지 생산할 것

최근 동사는 단품 외에도 메탈 부쉬 등 무급유 베어링과 관련한 부품 등을 조립해 세트화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도 구상 중이다. 갈수록 변화되는 산업 현장에 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이번 회사 이전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급유 베어링의 변화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금영메탈의 다음 프로젝트는 바로 스마트공장 구축이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사업 신청을 앞두고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진행 중인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불량률도 현저히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라며 “당사에서도 프로그램을 재정립하고 스마트공장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단품 생산에서부터 세트화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차근차근 발전해나가면 향후에는 전체 프로젝트까지 제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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