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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헵시바, 자사 3D프린터 브랜드 '벨츠' 알리다 3D프린팅 서비스부터 3D프린터 제품 판매까지 정대상 기자입력 2018-04-13 11:04:59

헵시바 부스 전경

 

헵시바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 ‘SIMTOS(The 18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해 자사의 벨츠(VELTZ) 3D프린터들을 선보였다. 

 

산업용 냉/난방기 분야 전문 기업인 헵시바는 사업 다각화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3D솔루션 사업부를 설립, 자체 기술력으로 벨츠 3D프린터를 개발했다. 

 

SPS-250H

 

이날 소개된 벨츠 M시리즈 울트라는 365나노미터 DLP 3D프린터로서, 최대 XY 해상도 30마이크로미터, Z해상도 5마이크로미터의 풀HD UV LED 프로젝터로 정교한 조형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미크래프트 플랫폼보다 대폭 확장돼 단시간에 많은 출력물을 제조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유연한 소프트웨어와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 사용이 가능해 주얼리, 덴탈, 연구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참관객들이 M 시리즈 울트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밖에 헵시바는 벨츠3D출력센터를 운용, 보다 쉽고 정확하면서도 안전하게 3D프린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벨츠3D출력센터는 다양한 소재와 크기의 시제품 및 샘플을 우수한 품질로 제공하는 전문 출력센터로서, 복잡하고 난해한 형태의 제품이라도 한 번에 출력한다. 센터에서는 최상의 출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UV 차단 시설에서 모든 장비를 운영하며, 출력물의 특성에 맞는 세척 장비 및 후경화기를 사용함으로써 완벽한 품질의 출력물을 만들어낸다. 이어 전문적인 후가공 시설에서 완벽한 제품을 가공한다. 

 

출력 결과물들

 

한편 이번 SIMTOS 2018은 세계 35여 개국에서 1,222여 개 사가 6,010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 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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