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은테크는 LED 충전랜턴을 비롯한 다양한 LED 관련 제품과 환풍기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LED 전문 기업이다. 특히 동사는 기존 유선 랜턴 및 수은전지 타입의 랜턴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충전랜턴으로 국내 제조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주)성은테크 김윤식 대표이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주)성은테크’
지난 2월 27일(화)과 28일(수) 양일 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8 대구경북 이업종 융합대전’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전시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뽐냈다.
친환경 LED 전문 기업 (주)성은테크(이하 성은테크) 또한 이날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LED 충전랜턴 및 환풍기 등 주력 아이템들을 소개해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사는 자체 브랜드 ‘에코라인(ECO LINE)’으로 대변되는 환풍기 및 LED 충전랜턴, LED 등기구 및 LED 자바라, 하이박스, 전기함 및 소켓류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성은테크 김윤식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한 지 13년가량 됐다. 창업하기 전부터 충전랜턴 분야에 종사하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고, 개업 이후 LED 충전랜턴조명기구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라며 “현재 대구 북구 검단동 소재의 자가 공장에서 환풍기 라인을 자체 제조하고 있으며, 칭따오 현지 공장에서 LED 충전랜턴 개발 및 OEM 생산을 통해 국내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LED 충전랜턴
LED 충전랜턴,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 잡다
성은테크의 양대 주력 사업은 LED 충전랜턴과 환풍기이다.
김윤식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어두운 생산 현장 및 정비공장 등에서 작업을 할 때 전선이 연결된 랜턴을 활용했고, 전선의 한계로 인한 작업 반경 제한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후 수은전지 타입의 랜턴이 등장했으나,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됐다”라며 “당사의 LED 충전랜턴은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작업 현장의 불편함 및 환경 문제를 해소한 제품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성은테크의 LED 충전랜턴의 가장 큰 특징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김윤식 대표이사는 “타사 대비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라며 “검증된 품질의 LED 충전랜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LED 충전작업등
저소음 환풍기 ‘호평’
에코라인 환풍기는 LED 충전랜턴과 더불어 성은테크의 주력 상품으로서, 기업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아이템이다.
동사는 시로코펜형, 천장형, 뒷셔터식, 수동형 및 자동형, 유압형 등 다양한 타입의 환풍기를 국내 생산하고 있으며, 2018 대구경북 이업종 융합대전에서는 자동 개폐식, 개방형 수동 환풍기 등을 부스 전면에 전시함으로써 풍부한 환풍기 라인업을 뽐냈다.
김윤식 대표이사는 “자동 개폐식 환풍기의 경우, 모터가 회전하면서 날개를 개폐하는 원리인데 에코라인 환풍기는 개폐 시 소음이 매우 적다”라며 “또한 유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용, 사무용, 상가용 등으로도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성은테크의 환풍기 제품들
물류센터 설립 및 판매 다각화 추진
김윤식 대표이사는 LED 충전랜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물류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해마다 수요가 증가함으로 인해 현재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디자인 설계 등 개발 요소도 많아져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다가오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에서는 유통 혁신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현지 공장 외에 에코라인 라인업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탄탄한 물류 체계를 확보함과 더불어 현재 각 지역별 대리점에게만 공급했던 제품들을 지역 공구상가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판매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미 2년 전부터 일부 공구상가로 판매망을 확장,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한편 김윤식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 내에서는 성원테크보다 에코라인이라는 브랜드가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라며 “물류 혁신과 지속적인 브랜드 위상 강화를 통해 에코라인이라는 이름 아래 환풍기부터 전기 자재 전반을 아우를 것”이라고 말했다.
LED 충전랜턴 및 에너지 절약 전기 조명 분야 1인자를 위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는 성원테크. 친환경 LED 전문 기업으로서 나아갈 동사의 발걸음이 힘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