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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 지능형 센서로 미래의 산업을 위한 새로운 토대 구축 2016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휴먼 로봇 협업기술 소개하면서 관심 모아 김윤수 기자입력 2016-07-19 11:09:21

SICK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주요 관심사인 휴먼 로봇(Human-Robot) 협업 기술을 선보였다.


SICK는 미래 지향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센서 솔루션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선보였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SICK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지원’이라는 모토아래 미래 지향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센서 솔루션을 선보였다.

산업용 센서 분야의 기술 공급업체로서 SICK의 이번 발표는 정확한 물류를 위한 클라우드 및 작업현장 시스템의 고도로 집적화된 복잡한 웹 서비스에서 자율 로봇 제어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센서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3,34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하노버 전시회에서, SICK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분야의 기술 선도주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선보였다. 자사의 지능형 시스템 및 센서와 더불어, SICK는 리서치 및 업계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선보였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구현된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은 전시회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요 관심사인 휴먼 로봇(Human-Robot) 협업 기술과 관련하여, 로봇팔로 관람객의 유리컵을 잡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각각의 인쇄 작업을 판독하기 위해 컵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이용하고, 자체적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스테이션이 microScan3 레이저 스캐너로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로봇은 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분할 화면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로봇이 동작하는 동안 누구든 로봇과 일정 거리 안으로 접근하면,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만약 누군가 이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면, 로봇은 동작을 완전히 멈추게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이력추적 기술과 관련하여 공장 내의 정확한 경로를 생성하는 RFU65x RFID 판독/기록 장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장치는 최초로 판독 시 RFID 태그가 장착된 물체의 움직이는 방향까지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작업물의 위치뿐 아니라 이동경로까지도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기록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부품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항상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던 SICK의 부스에는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SICK의 미국 자회사도 파트너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월간 무인화기술 2016년 7월호>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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