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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모바일형 로봇 전화를 발매 샤프, 모바일형 로봇 전화를 발매 정대상 기자입력 2016-04-22 17:46:24
샤프는 휴대전화시장에서 세계최초인 모바일형 로봇 전화 'RoBoHon'을 5월 26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하세가와 요시스케 사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 뿐 아니라 즐거움과 애착 등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응하는 로봇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전제품의 인공지능화를 목표로 하는 샤프의 프로젝트 'AIoT'의 첫 번째 사업으로, 1년 간 10만 대 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 
RoBoHon은 신장 약19.5cm, 무게 약390g으로, 이족보행이 가능하며 음성대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고,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얼굴인증 시스템과 GPS기능 등을 겸비했다. 
플랫폼은 Android 5.0이며, 등에는 약 2.0인치의 QVGA디스플레이가 있다. 
공동개발한 로봇 개러지의 다카하시 도모타카 대표는 "RoBoHon은 로봇과 스마트폰으로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사람과 기계의 관계를 비약적으로 진화시키는 존재이다. 스마트폰과 RoBoHon을 2대 보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언젠가 RoBoHon 1대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향후 보급에 기대를 나타냈다.

관련자료 BCN
KOTRA IT사업단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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