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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제어 스테핑모터를 만나다 (주)에스피지의 G-STEP 시리즈 임단비 기자입력 2015-07-01 11:25:04


모터 전문기업 (주)에스피지(이하 에스피지)가 새로운 모션 컨트롤 시스템 ‘G-STEP’ 시리즈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G-STEP 시리즈는 1991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축적해온 동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스테핑모터로 반도체 비전 검사 등의 분야에 적합하다.


사용자를 위한 설계로 고객 접근성 높여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스테핑모터 G-STEP 시리즈는 ‘G-STEP P’와 ‘G-STEP C’, ‘G-STEP Brak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피지 측은 “G-STEP 시리즈는 동급대비 고속 영역에서 최대 30% 이상의 고토크 운전이 가능하고, 20% 이상의 빠른 응답 특성을 보여주며, 정지 후 완전 정지가 가능해 미세진동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뿐만 아니라 엔코더 피드백에 의한 현재 위치 감시로 최대부하에 대해 고토크를 발휘, 고속 영역에서도 탈조 없이 운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기본 사양 40,000분해능/회전이 가능한 고정도를 구현했고, 에스피지 고유의 기술력을 적용해 고토크대비 저발열을 실현했으며, 슬림한 엔코더 설계를 통해 모터 길이를 최소화하고 외부 시리얼 포트에 의한 파라미터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특히 G-STEP C는 CAN 프로토콜을 사용한 네트워크 모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직선보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RS232, RS485 통신을 완벽 호환해 PLC 혹은 PC와의 통신이 자유롭고 빠른 통신 속도를 달성했다. 최대 99축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CAN 통신을 이용해 1Mbps의 속도를 구현, 기존의 제품대비 빠른 속도 차이를 실현했고, START&STOP에 대한 동시 명령 및 수행이 가능하며, 별도의 직선보간 연결 커넥터로 완벽한 직선보간을 실현했다.


이에 더해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한 윈도우 기반의 GUI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드라이버 I/D 및 에러 등을 FND로 표시해 드라이버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도 있다. 3개의 고정입력과 9개의 가변입력, 1개의 고정출력과 9개의 가변출력 등 다양한 입·출력포트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무여자 방식의 G-STEP Brake


모터 일체형 후면타입 G-STEP Brake는 장착이 편리한 후단 모터 일체형 무여자 방식 전자 브레이크 구조로 장착 시 작업 공구의 진입이 편리하다.
아울러 밀폐형 프레임 및 깔끔한 배선처리로 분진 발생과 케이블 단선을 방지하며 무 여자 구동방식으로 정전 또는 긴급 운전 중단 상황 시 모터일체형 브레이크의 짧은 구동시간으로 안전하게 홀딩을 유지한다.


고품질의 마찰재를 사용해 동급대비 높은 정지 마찰 토크를 제공하고, 소음스프링에 의해 발생하는 회전 중의 미세진동 및 소음을 저감했으며, 내마모성이 뛰어난 마찰재를 사용해 제품의 수명을 늘렸다. 아울러 외부에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기 위한 릴레이 역시 없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저발열, 빠른 응답속도, 정확한 제어를 특징으로 하는 G-STEP는 타사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신속한 납기대응, 다수의 기술인증 등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주)에스피지 www.spg.co.kr

임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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